한국의 토론 문화와 토론 교육
박재현
수원대학교 강사
국어교육학연구 19집 289-318 (2004)
초록
본고의 목적은 의사소통과 관련된 문화적 가치 체계를 이론적 기반으로 하여, 한국의 토론 문화 양상을 분석하고 토론 교육의 내용을 도출하는 것이다. 즉 토론 교육이 단순히 토론 절차에 대한 지식의 제시와 토론 과정상의 오류에 대한 교정에 한정되지 않고, 토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토론에 임하는 바람직한 태도와 효과적인 토론 수행 능력을 제고하도록 설계되는 데 필요한 이론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토론 과정에서 진행되는 의사소통의 원리에 존재하는 문화적 변인들을 의사소통을 문화적 차원에서 논의한 이론들을 통해 고찰하였으며, 이러한 토론의 문화적 변인들이 실제 토론 과정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방송 토론 자료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국어 토론 교육 영역에서 학습자의 태도 변화를 목적으로 다루어야 할 교육 내용의 대상으로 본고에서 제시한 부정적 항목은 6가지이다. '논리와 감정'의 영역에서는 논리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 '논거의 타당성' 영역에서는 타당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논거의 사용, '힘의 원천' 영역에서는 논리적 설득이 아닌 개인적 권위의 사용, '비난과 비판' 영역에서는 내용보다 사람을 공격하는 경향,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영역에서는 개인의 의견과 집단의 의견을 일치시키는 경향, '질서와 규칙'의 영역에서는 토론에서 필수적인 규칙과 질서를 경시하는 경향 등이 토론 교육의 설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다.
토론 과정에서 진행되는 의사소통의 원리에 존재하는 문화적 변인들을 의사소통을 문화적 차원에서 논의한 이론들을 통해 고찰하였으며, 이러한 토론의 문화적 변인들이 실제 토론 과정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방송 토론 자료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국어 토론 교육 영역에서 학습자의 태도 변화를 목적으로 다루어야 할 교육 내용의 대상으로 본고에서 제시한 부정적 항목은 6가지이다. '논리와 감정'의 영역에서는 논리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 '논거의 타당성' 영역에서는 타당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논거의 사용, '힘의 원천' 영역에서는 논리적 설득이 아닌 개인적 권위의 사용, '비난과 비판' 영역에서는 내용보다 사람을 공격하는 경향,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영역에서는 개인의 의견과 집단의 의견을 일치시키는 경향, '질서와 규칙'의 영역에서는 토론에서 필수적인 규칙과 질서를 경시하는 경향 등이 토론 교육의 설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다.
키워드
토의토론토론 교육토론 문화문화간 의사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