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평가를 통해 본 국어과 창의성 개념 설정의 문제
박종훈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20집 383-406 (2004)
초록
국어과 교육 요소로서 창의성의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못했다. 이는 국어교육학 영역에서 창의성 연구 자체가 미진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학자들의 배경 학문의 차이에서 오는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어교육학계에서 그간 논의되어 온 창의성에 대한 개념을 관점에 따라 세 갈래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각 관점을 비교·종합한 연후에, 이를 쓰기 평가라는 구체적 실천의 수준에 적용시켜 보며 국어과에서 요구되는 창의성의 개념폭을 짚어보았다.
쓰기 평가에서 다루어야 할 창의성은 크게 과정의 창의성과 결과의 창의성으로 나누어진다. 과정의 창의성은 결국 학습자가 쓰기 과정에서 보여야 할 일종의 속성에 해당된다. 따라서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참신성, 민감성, 융통성, 효과성 등으로, 이것들은 모두 속성적 특징을 띤다. 한편, 결과의 창의성, 즉 텍스트의 창의성은 다시 내용의 창의성과 표현의 창의성으로 나누어진다. 내용의 창의성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참신성과 효과성이 있으며, 표현의 창의성을 고려해야 할 요소도 동일하다. 이는 창의성이란, 새로움에 이르게 하는 효과적인 결과물을 산출하는 속성이라는 창의성 연구의 공리에 의한 것이다. 지금까지 쓰기 영역에서 창의성을 평가할 때는 효과성을 미처 고려하지 못하고 창의성이 곧 참신성과 같은 것으로 판단해 온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효과성이라는 용어에는 규범성, 적절성, 논리성 등 이른바 '좋은 글의 요건'에 해당되는 속성이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창의성이란, 이러한 좋은 글의 요건과 병치될 수 있는 일개 평가 기준이 아니라 쓰기 교육을 통해서 달성될 수 있는 교육의 최종 목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쓰기 평가에서 다루어야 할 창의성은 크게 과정의 창의성과 결과의 창의성으로 나누어진다. 과정의 창의성은 결국 학습자가 쓰기 과정에서 보여야 할 일종의 속성에 해당된다. 따라서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참신성, 민감성, 융통성, 효과성 등으로, 이것들은 모두 속성적 특징을 띤다. 한편, 결과의 창의성, 즉 텍스트의 창의성은 다시 내용의 창의성과 표현의 창의성으로 나누어진다. 내용의 창의성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참신성과 효과성이 있으며, 표현의 창의성을 고려해야 할 요소도 동일하다. 이는 창의성이란, 새로움에 이르게 하는 효과적인 결과물을 산출하는 속성이라는 창의성 연구의 공리에 의한 것이다. 지금까지 쓰기 영역에서 창의성을 평가할 때는 효과성을 미처 고려하지 못하고 창의성이 곧 참신성과 같은 것으로 판단해 온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효과성이라는 용어에는 규범성, 적절성, 논리성 등 이른바 '좋은 글의 요건'에 해당되는 속성이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창의성이란, 이러한 좋은 글의 요건과 병치될 수 있는 일개 평가 기준이 아니라 쓰기 교육을 통해서 달성될 수 있는 교육의 최종 목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키워드
국어교육창의성쓰기 평가참신성효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