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수준과 텍스트 수준의 위계화 방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대희
원광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41호 147-168 (2011)
초록
이 연구는 학습자의 읽기 능력과 텍스트의 난이도를 평가하여 그 수준을 결정하는 위계화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그러한 방법들이 가진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데 있다. 독자의 독서 능력과 텍스트의 수준을 위계화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학생들이 발달 단계에 따라 나타내는 읽기 행동의 양상을 범주화하여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독서 능력과 텍스트의 이독성을 측정할 수 있는 하위 범주를 설정하여 그에 따라 설계한 검사 도구를 통해 위계화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독서 능력과 텍스트의 위계화는 텍스트에 대한 독자의 반응과 사고 행위를 점검함으로써 교수-학습과 관련한 제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독서 능력과 텍스트 수준을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위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두 방법이 지닌 단점들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독서 능력의 위계화하는 정의적 영역에 대한 논의와 발달 지표의 관찰과 검사 도구에 의한 평가를 융합하는 시도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텍스트 수준의 위계화 방안은 텍스트 분석 변인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이독성 공식에 의한 기계적 처리와 전문가 검증의 이원적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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