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 지식의 ‘정향’을 통한 문학 수업 재구성에 관한 사례 연구
박상철
진건고등학교
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361-396 (2014)
초록
본 연구는 L교사(국어 교사)와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실시하여, 수업과관련된 실천적 지식의 정향을 분석한 후에, 실천적 지식의 정향이 문학 수업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파악하고, 실천적 지식의 정향에 의해 구성된 문학 수업이 실행되면서 드러나는 교육적 효과를 고찰한 질적 사례 연구이다. 문학 수업의 학습 목표 구성은 L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개인적 정향’이작용한 결과로, 읽기 활동은 ‘경험적 정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움직이는 조각상’으로 표현하는 활동은 ‘이론적 정향’의 토대 위에 ‘경험적 정향’과 ‘개인적 정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고, 교사의 허용적인 발화 양상은 ‘개인적 정향’이 작용한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다음으로 L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정향을 통해 재구성된 문학 수업에서,읽기 활동을 통해 읽기 효과가 극대화되었다는 점과 학생들의 주체적 사고능력을 신장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인물의 행동이나 생각에 공감하는 공감적주체가 구성되었다는 점을 교육적 효과로 보았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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