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독서 문화의 진단과 이해
김명순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33호 103-145 (2008)
초록
본 연구는 중등학교의 독서 문화를 진단하고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설문 조사를 사용하였다. 설문 조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1,355명과 중학교 교사와 고등학교 교사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 문항은 독서에 대한 인식과 실천 양상을 살피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응답은 집단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교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독서 개념:학생들은 주로 독서를 정보나 지식을 얻는 과정으로 여기고 교사들은 자신의 생각을 만드는 과정으로 여긴다. 2. 독서의 중요성:학생들은 독서의 중요도를 소극적으로 긍정하는 수준이고, 교사들은 절대다수가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수준이다. 3. 독서의 필요성:학생과 교사 모두 인생에 교훈이나 지혜를 주기 때문에 독서가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4. 독서 시기: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독서를 평소에 틈날 때 한다. 5. 도서 선택:학생들은 흥미와 인기 위주로 책을 선택하는 경향이 지배적이고, 교사들은 고전이나 명작을 추천하는 경향이 강하다. 6. 독서 동기:다른 사람을 통해 책 내용을 파악하고 흥미를 예상할 수 있을 때 가장 높게 유발된다. 7. 독서 장애 요인:외적으로 TV 및 인터넷의 영향과 시간 부족이 지적되었고, 내적으로는 흥미 부족이 지적되었다.
키워드
독서 인식독서 실천독서 문화독서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