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예비 교사의 교과 융합형 수업 설계 경험에 관한 연구
정민주
한남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1권 4호 181-214 (2016)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어과 예비 교사들이 국어 교과 내용과 타 교과 내용을 융합해 보는 수업 경험을 통해 무엇을 인식하고 의미화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예비 교사들이 작성한 반성 일지, 소그룹 인터뷰 내용, 교사 효능감 측정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예비 교사들이 주목한 경험은 교과 융합형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수업 설계 과정에서 느낀 ‘심리적 변화’, 교과 융합에 대한 그들의 ‘이해’로 집약된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하나로 좁히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세부 내용을 구안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막막함’이라는 심리적 태도가 ‘유익함’, ‘흥미로움’, ‘자신감’, ‘기대감’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예비 교사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교과 융합에 대한 개념과 본질을 명확히 하고, 교과 융합 수업에 대한 자기 이해를 확장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예비 교사들의 교사 효능감을 측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교사 효능감이 높아졌음을 확인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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