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 국어 수업의 문제 양상과 국어과 기반 AI 리터러시 구성 요소— 국어 교사 FGI 질적 연구
허선아
동래원예고등학교
국어교육학연구 61권 1호 441-481 (2026)
초록
이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이 보편화된 국어 교실에서 나타나는 학습자의 어려움을 기술 숙련의 문제로만 보기보다 국어과 언어 활동에서의 판단 과정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에 기반한 국어과 AI 리터러시의 구성 요소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어 교사 7인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와 문헌 분석을 결합한 질적 탐색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교사들은 학생들이 생성형 AI 산출물을 완성된 답안으로 수용하고 과제 맥락에 맞게 재구성하거나 검증하는 과정, 표현 선택에 대한 책임 인식, 질문과 재질문을 통한 의미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양상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생성형 AI 활용 문제를 개별 기술의 부족이라기보다 국어과 언어 수행에서 판단 과정이 충분히 조직되지 못한 상태와 관련된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국어과 기반 AI 리터러시를 재맥락화, 검증, 책임 귀속, 의미 협상의 네 구성 요소로 구조화하였다.
키워드
생성형 인공지능국어 교육AI 리터러시언어적 판단교사 인식질적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