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교육 연구에서 개인의 자기 조절 중심의 담론이 갖는 의의와 한계
장성민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3권 3호 301-327 (2018)
초록
이 연구는 기존의 작문교육 연구에서 개인의 자기 조절 중심의 담론이 갖는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이에 따르면, 분석적이고 탈맥락적인 접근을 통해 특정한 과제 유형에 대한 유형화된 경향성을 밝히고자 했던 ‘개인’ 중심의 담론은 학습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자기 조절 학습 이론의 전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으며, 인지적 전략 중심의 비가시적 사고 표상을 밝히는 데 주력하여 온 ‘자기 조절’ 중심의 담론은 쓰기에 수반되는 자기 조절적 처리의 순환적, 상호적 본질을 적절히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였다. 이 연구는 자기 조절의 수행 맥락으로서 교수·학습 설계가 반영된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고, 가시적인 문식 활동과 비가시적인 사고 표상을 연결하는 교육용 쓰기 과제를 활용함으로써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키워드
자기 조절교수·학습 설계처방성최적성형성적 연구성찰일지국어 교육작문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