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 범주의 문법 교육적 위상 제고를 위한 시론
신희성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국어교육학연구 53권 4호 5-47 (2018)
초록
최근 양태 범주에 대한 담론이 국어학이나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맞춰 문법 교육에서도 양태 범주 교육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이는 분명 양태 범주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에 비해 현행 문법 교육에서 양태 범주의 위상은 미미하다. 이에 본고에서는 양태 범주의 문법 교육적 가치를 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지 살펴보았다. 양태 범주는 본래 양상 논리에서 파생된 논의였으나 실제 언어생활에서 대인적 기능을 적극 담당하여 쓰이고 있다. 따라서 양태 범주에 대한 교육은 문법 교육뿐 아니라 국어교육 전반에서 유의미하게 작용할 수 있다. 양태 범주를 현행 문법 교육에서 수용하는 방안은 기존 체계에 병렬적으로 양태 범주를 더하는 방법, 체계를 조정하여 보다 표현론적인 관점을 강화하여 수용하는 방법, 대안적으로 입장 개념에 포함하여 수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키워드
문법 교육양태 범주양태 표현양태 의미주장하는 글설득적인 글학술적 글쓰기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