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교과서 속 ‘문법 요소’ 교육 내용의 변천 연구 - 제6차~2015 국어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신희성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9권 4호 107-157 (2024)
초록
본 연구에서는 그간 문법 요소 교육 내용의 변천이 어떤 양상이었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제6차부터 2015 국어과 교육과정까지의 문법 교과서를 검토하였다. 일반적인 내용 요소의 측면에서 문법 요소 교육은 크게 변한 부분이 없어 보이지만 문법 요소 교육의 지향과 관점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학습 활동 층위에서는 보다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실제 언어생활과 문법교육의 긴밀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은 교육과정에서 ‘표현 효과’라는 개념으로 드러났고, 교육과정의 개정 속에서 여러 검정 교과서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표현 효과와 관련한 교육 내용들을 설계해 왔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단선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였다. 표현 효과 외에도 규범적·기술적 입장의 차이, 실제성의 제고 등에서 교육과정마다, 교과서마다 동일 문법 요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편폭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편폭의 주요한 지점들을 쟁점 삼아 앞으로의 문법 요소 교육 방향에 대한 연구를 전개해 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학습 활동의 표상 방식이나 기존의 문법 지식과 표현 효과의 연계성, 표현 효과 학습 활동의 위계성이나 교육 내용을 조직하는 구도 등을 쟁점으로 도출하였다.
키워드
문법교육문법 교육과정문법 교과서학습 활동문법 요소문법 범주표현 효과표현 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