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꾸며 주는 말’에 대한 비판적 고찰
최선희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60권 1호 219-255 (2025)
초록
본 연구는 뒤에 오는 말을 수식하거나 의미를 한정하는 문법적 기능을 가진, 초등학교 한정의 특수한 개념어이자 용어인 ‘꾸며 주는 말’에 관한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역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대상으로 꾸며 주는 말에 관한 교육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어서 초등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FGI를 진행하여 교수·학습 현장에서 꾸며 주는 말을 가르칠 때의 어려움을 ‘꾸며 주는 말의 형식적 범위 제한’, ‘꾸며 주는 말 사례의 양적 빈곤’, ‘지속적·반복적 교수·학습의 한계’로 수렴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본고는 꾸며 주는 말의 교육 목표가 ‘문법적 인식’이 아닌 ‘표현 능력의 신장’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 내용을 설계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키워드
초등 국어교육꾸며 주는 말교육과정교과서FG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