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 문학 작품 읽기 교육 연구-‘한국문학작품선독’ 과목을 중심으로
남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23호 241-272 (2005)
초록
‘韓國文學作品選讀’ 과목은 중국 한국어교육 중 문학교육 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한국어 교육과정 중의 문학교육의 위상에 대한 인식의 부족, 적절한 문학 교재의 부재, 교사 중심의 講讀식 교수법의 고수, 전문교사로서의 자질의 부족, 문학 작품 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의 전무 등의 요인 때문에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논문은 이러한 현 단계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문학 작품 읽기 교육이 실제에서 체계화되도록 그 인프라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로서 ‘韓國文學作品選讀’ 과목의 목표, 내용 선정(작품 선정), 교수-학습 방법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본 논문은 우선 교육과정의 구축을 위한 선행 고찰로서 외국인 학습자의 학습 여건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와 이 과목이 차지하는 위치, 한국어학과의 교육 목표를 감안하고, 문학 읽기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이 과목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있는 읽기 자료의 선정 기준과 문학 작품 선정 기준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 과목의 교육 목표와 중국인 학습자의 여건을 고려하여 문학 작품 선정 기준 7개 항목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학 작품 읽기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석 방법을 제시하고, 문학 작품 읽기 교육의 일반적 절차 모형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韓國文學作品選讀’ 과목학습 여건교육 목표작품 선정 및 조직화교수-학습 방법작품의 해석교수-학습의 일반적 절차 모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