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쓰기 동기 수준 및 성별에 따른 쓰기 수행의 차이
박영민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35호 241-269 (2009)
초록
이 연구는 중학생의 쓰기 동기 수준 및 성별에 따라 쓰기 수행의 차이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대전, 경기, 전라 지역의 중학생 435명으로부터 쓰기 동기 및 쓰기 수행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쓰기 동기가 높은 학생과 쓰기 동기가 낮은 학생들의 쓰기 수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쓰기 동기 수준에 따른 쓰기 수행은 전체 점수뿐만 아니라 내용, 조직, 표현 및 어법 등 하위 요인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쓰기 동기가 쓰기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성별에 따라서 쓰기 수행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의 쓰기 수행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위 요인 분석에서 조직 요인을 제외한 내용, 표현 및 어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성별 차이 분석에서 특기할 사항은 여학생들의 경우 쓰기 수행 점수가 학년이 올라가도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며, 남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에서 쓰기 수행 점수가 감소한다는 사실이다. 중학생들의 성공적인 쓰기 수행을 위해 쓰기 동기 및 성별의 차이에 주목한 교육적 처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키워드
쓰기 동기쓰기 동기 수준쓰기 수행성별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