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론적 평가관에서 본 몽골 지역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 방안
지현숙
배재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45호 585-607 (2012)
초록
본 연구는 언어 평가의 다양한 견해를 고찰하고 비판적 평가관에 입각하여 몽골에서 한국어 평가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를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대표적인 고비중 한국어 시험 몇 가지를 채택하여 그시험이 가진 수구성과 낮은 타당도를 비판하고 향후의 한국어 시험이 추구해야 할 바를 논의하였다. 실증주의에 대한 대안으로서 등장한 ‘비판이론적’ 평가의 관점에서 한국어 능력 평가가 평가 그 자체로나 평가 연구의 발전을 위하여 어떠한 지향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의 논의는 현존하는 한국어 숙련도 시험의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길이 된다. 이와 동시에 평가의 워시백 효과에 의하여 몽골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 교수-학습이 활성화될수 있는 실천 과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몽골 지역 한국어교육이 진보를 이룩하려면 평가 연구의 이론적 기반이 확고해져야 하며, 다음과같은 네 가지 원리들이 실천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첫째, 한국어 평가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평가 연구기관을 육성하여 평가 연구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 다양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고비중 시험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셋째, 각종 한국어 능력 시험은 각각의 시험이 추구하는목표에 부합하는 타당한 평가 도구를 개발해야 한다. 넷째, 몽골 내 한국어 교육기관이 시행하는 교실 평가를 개선하는 것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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