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생애주기(평생)교육의 학제적 접근 - 평생국어교육의 문해력 증진을 위하여 -
민현식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0권 1호 5-46 (2015)
초록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은 넓게 보아 학교교육을 포함하여 개인의 전 생애에 참여하는 교육 및 학습을 총칭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에 걸친 배움을 강조하는 교육이념으로 가정교육, 사회교육, 학교교육, 직업교육, 은퇴 후 교육 등을 모두 포괄한다. 평생교육에서도 언어와 사고력은 핵심 능력이므로 국어교육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졌다. 따라서 국어교육은 학교교과의 도구교과로서의 국어교육을 넘어 평생 발달 단계별 언어교육에 도움이 되는 <평생국어교육>의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 평생교육이 종합적, 융합적 학문의 성격을 띠므로 평생국어교육학문이 학제적(interdisciplinary) 성격을 띰은 당연하다. 평생교육 차원에서는 국어교육이 문해력(literacy) 증진을 위한 교과로서 더욱 핵심적 역할이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에서도 문맹(비문해, illiteracy)현상이 10% 정도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도 중학생 이상의 비문해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인권 보장, 경제 향상을 위해서도 성인의 비문해 퇴치와 학교 속의 문맹자들을 퇴치하기 위한 국어교육이 초등학교단계부터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키워드
평생교육국어교육문해력비문해학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