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과 윤리의 관계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 연구: <은교>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우신영
인천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0권 4호 333-368 (2015)
초록
이 글은 예비교사들이 문학교육과 윤리의 관계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의 양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어과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 3, 4학년 예비 문학교사들에게 박범신의 소설 <은교>(2010)를 읽고 문학교육과 윤리의 관계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한 후, 그 글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예비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문학교육과 윤리의 관계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 범주는 예비교사들의 목소리가 담긴 자료를 통해 질적 내용 분석의 방법으로 귀납적으로 도출하되, 교사들의 신념체계를 범주화한 어네스트(Ernest)의 분류를 참조하였다. 그 결과 문학교육과 윤리의 관계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 범주를 보호주의적 관점, 절충적 관점, 도구적 관점, 독자적 관점 등으로 나누고 각각의 관점 별로 예비교사들이 드러내는 인식의 양상을 미시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그동안 충분히 초점화 되지 못하였던 예비 문학교사들의 교과관과 자기인식이 문학교육의 미래를 위해 결정적임을 주장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질적으로 탐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키워드
문학교육과 윤리가치탐구은교서사윤리문학교육윤리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