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성격 특질이 쓰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
최종윤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0권 4호 467-494 (2015)
초록
본 연구는 학습자의 성격 5요인(Big Five)을 측정하여 필자의 성격 특질이 초등학생의 쓰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성격 요인, 쓰기 능력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술 통계, 상관 분석,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성격 5요인(Big Five)과 쓰기 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격 요인 중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외향성, 개방성은 쓰기 능력과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으며, 우호성은 부적인 상관을 나타내었다. 그 중에서 성실성과 정서적 안정성은 쓰기 능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형성하였다. 둘째, 학습자의 성격 5요인(Big Five)이 쓰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성격 요인의 하위 요인인 성실성과 정서적 안정성은 쓰기 능력의 하위 요인 중 조직에 통계적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성의 𝛃는 .268, 정서적 안정성의 𝛃는 .213이며 설명력은 약 10%이다. 또한 쓰기 능력 전체에는 성격 요인의 하위 요인 중에서 정서적 안정성과 성실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안정성의 𝛃는 .185, 성실성의 𝛃는 .156이며 설명력은 약 5%이다. 성격 5요인(Big Five)과 쓰기 능력을 측정해 본 결과 필자의 성격 특질이 쓰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크지 않음을 확인하게 해 준다. 성격 5요인(Big Five) 중 성실성과 정서적 안정성 측면만이 낮은 수준에서 영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쓰기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학습자의 특성에 대해서 좀 더 심층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성격 5요인(Big Five)쓰기 능력초등학생 논설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