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대한 비판적 점검
최미숙
상명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27호 25-58 (2006)
초록
제7차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대한 비판적 점검 최미숙 이 연구에서는 제7차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교과서 구성 방향 및 체제의 차원에서는 수준별 교육의 구현을 위한 심화·보충형 교과서로 제시한 학습 활동이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점, 교육과정 내용을 학습 요소로 상세화하여 실현하는 층위를 차시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대단원을 구성한 애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 5차 교육과정기 이후 분책 형태를 취했던 교과서는 이제 영역 통합의 교과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 대단원 중심 단원 구성이 오히려 체계에 얽매어 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리고 학습 내용의 차원에서는 학습 원리를 제시한 점은 좋았으나 풍부화와 체계화를 꾀하지 못했다는 점, 학습 활동을 다양화하고자 했으나 비슷한 유형의 활동으로 그친 점이 많았다는 점, 평가 활동을 국어 교과서에 제시했다는 점은 혁신적이었으나 오히려 기본학습에서 다룬 학습 활동을 반복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점 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좀더 질적으로 의미 있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개발을 위해 4가지를 제언하였다. 우선, 역할 분담형 국어 교과서 분책 방식, 다양한 크기를 가진 단원의 설정, 학습 요소를 학습 활동의 차원에서 구현하는 방식, 교수·학습과 평가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학습 활동의 제시가 그것이다. 좀더 새롭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개발을 기대하면서 논의를 마무리지었다.
키워드
국어 교과서교과서 검정 제도학습 활동교과서 개발교수-학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