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구술(think-aloud)을 활용한 읽기 전략과 태도의 발달 양상 탐색
임미성
금마초등학교
국어교육학연구 37호 419-445 (2010)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사고 구술을 활용하여 초등 학습자의 읽기 전략과 태도의 발달 양상을 살피는 데 있다. 2008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에 걸친 연구이며, 향후 2010년 1학기로 연결되는 종단 연구로서 궁극적으로는 두요인 발달의 관계적 원리를 밝히는 읽기 과정 연구이다. 국어교육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능력을 국어적 사고력이라 할 때, 인지 중심적 사고력과 정의 중심적 사고력은 서로 통합적으로 작용하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읽기 전략의 문제는 인지 중심적 사고와 관련이 있고, 읽기 태도의 문제는 정의 중심적 사고와 관련이 있다. 연구 방법은 사고 구술 자료 전사 및 분석에는 질적 연구 방법이 주로 쓰였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서 읽기 능력 구인별 사고 구술 빈도의 비교, 읽기 태도 사전·사후 평균치 비교, 창문형 도식에서 각 학습자의 발달적 위치 변화를 살피는 양적인 연구 방법을 병행하였다. 연구의 성과로는 개별 학습자는 모두 다 자신만의 읽기 발달 과정을 가진다는 점과 읽기 발달에 있어 전략은 태도를 추동하기도 하고, 태도가 전략을 추동하기도 하며, 상호 보완적 혹은 역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또한 1년차와 2년차의 각 학습자별 읽기 발달 위치 변화를 표시한 창문형 도식은 유능한 독자, 보통인 독자, 미숙한 독자의 읽기 발달을 살피는데 유용하다. 읽기 전략과 태도의 발달을 함께 살피는 것은 차가운 인지적 독서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학습자의 읽기 과정을 통합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으로서 의의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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