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치유, 공존의 국어교육 -노인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김정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39호 241-279 (2010)
초록
본고는 초고령 사회로 변모해 가는 현대 한국 사회의 변화상에 주목하여, 국어교육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리터러시로서 ‘노인 리터러시’를 제안하고, 논의의 필요성과 접근 방향 검토를 통해 국어교육의 확장과 심화의 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노인 리터러시’는 신체적으로 노화의 증상이 뚜렷한 특정 연령대 세대의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을 의미한다. 이때의 ‘정보’는 모든 종류의 기호로 표상된 것을 포괄한다. ‘소통·치유·공존’은 노인 리터러시 접근의 세 가지 방향성을 알려준다. 기능적 리터러시의 측면에서 ‘소통’을 화두에 두고, 노인 리터러시의 특성과 구조를 분석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치유로서의 노인 리터러시’는 단순한 정보처리 과정으로서의 리터러시가 아닌, 문학 작품이라는 특수 텍스트를 매개로 하여 정서 공감, 성찰적 반성까지 가능하게 하는 리터러시를 구체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소통’과 ‘치유’를 통해 얻은 성과가 확산되어 ‘공존’을 꾀할 수 있도록 교육의 문제를 다룰 수 있다.
키워드
노인 리터러시소통공존치유국어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