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교수 학습 방법의 성찰과 전망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활동 중심의 현대시교육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47호 69-98 (2013)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문학 교수 학습 방법 및 그에 관한 연구의 실태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망과 지향점을 제안하는 것이다. 첫째, 문학 교수 학습 방법에 관한 연구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이론 연구들은 현장 지향성을 높여야 하고, 이론의 적합성은 실천을 통해 검증되어야 하며, 현장 연구를 통해 교육 현상 자체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도모해야 한다. 둘째, 문학 교수 학습 방법에 관한 한, 문학이 문학교육을 견인한다는 관점보다는 문학교육을 통해 문학이 존재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문학이 본질상 인문학적 속성과 예술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면 그 둘 중 어느 것도 취사선택, 혹은 차등적 대우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구체적인 문학 교수 학습의 목표에 따라서만 중심이 이동할 따름이다. 넷째, 문학관을 실체와 속성 중심으로 나누고, 문학교육은 다시 그 각각을 ‘객관주의적 관점에 입각한 교수자 해설 중심’과 ‘구성주의적 관점에 입각한 학습자 활동 중심’으로 구분하여, 거시적 미시적 목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한다. 다섯째, 필자의 수업 현장을 바탕으로 활동 중심의 교수 학습 실천 사례를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학습자들의 주체적 구성주의 활동을 고무하기 위해 문화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고 아우르는 수렴적이고 발산적인 상호텍스트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았다.
키워드
실체 중심 문학교육속성 중심 문학교육해설 중심 문학교육활동 중심 문학교육상호텍스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