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동 표현 교육의 내용 검토 -2015 개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강보선
대구대학교
국어교육학연구 55권 3호 5-40 (2020)
초록
본고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내용이 기능 중심의 피동 표현 교육 내용으로 적절한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5 교과서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기능 중심의 피동 표현 교육을 위하여 교과서 내용의 개선 방안을 5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피동 표현의 다양한 기능을 빠짐없이 명시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둘째, 담화 상황에 맞게 피동 표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학습활동이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담화 상황에서 사용된 이중 피동 표현이 적절한지, 그 기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받다’, ‘-당하다’, ‘되다’, ‘받다’, ‘당하다’를 피동 표현의 유형에 포함시키고 ‘-게 되다’를 피동 표현의 유형에서 제외해야 한다. 다섯째, 피동문 변형보다는 담화 상황에서 피동 표현이 지니는 기능과 관련된 내용을 더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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